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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카드뉴스]“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등록 2019.01.08 08:59

박정아

  기자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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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현실로 착각할 수준”이라는 8K···디스플레이의 미래는? 기사의 사진

CES 2019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CES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인공지능과 음성인식‧5G 통신 네트워크와 IoT(사물인터넷) 등 미래기술이 소개되는데요.

그중에서도 TV·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어 더욱 주목받는 분야입니다. 두 기업은 올해 전시에서도 8K TV를 나란히 선보이며 기술 대결을 펼칩니다.

8K TV는 7680×4320 해상도를 구현하는 초고선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인데요. 현재 시장에 보급된 풀HD TV보다 16배, 프리미엄 대형 TV의 표준인 4K TV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이라 할 수 있지요. 이에 관해 한 인지과학 전문가는 8K 화질은 사람의 뇌가 현실로 착각할만한 수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화질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국내외 기업에서는 더 크고, 가볍고, 유연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에 매진 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2025년까지 5281억원을 지원할 예정.

디스플레이의 진화가 우리 삶을 바꿀 미래 기술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인데요. 머지않은 미래에 경험하게 될 변화, 또 무엇이 있을까요? KT경제경영연구소인 디지에코의 보고서(세상을 바꾸는 디스플레이의 진화,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문형철)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우선 디스플레이 소재가 더 가볍고, 휘거나 접을 수 있게 되면서 폴더블폰 같은 IT 기기를 넘어 적용 규모가 커질 전망. 자동차, 가전·가구, 건물의 내외부 등에 직접 적용되면 표현 영역이 훨씬 다양해지지요.

또 OLED 디스플레이는 완전한 블랙 또는 투명 표현 및 부분 ON/OFF도 가능합니다. 이에 쇼윈도, 창문 등을 대체하거나 도로신호 및 표지판 등에 적용하면 정보 제공 기능은 물론 절전 효과도 볼 수 있는 것.

이밖에도 기술이 발전할수록 생활 속에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영역은 무궁무진하게 넓어질 텐데요. 영화에서 그려지던 모습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디스플레이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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