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자들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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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TV로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2017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포함해 세 번째다.
청와대가 6일 이와 같이 밝히며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1층에서 20분간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한 뒤 10시 25분부터 영빈관에서 일문일답을 포함한 기자회견을 한다”며 “문 대통령이 기자들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견의 특징은 최대한 기자단과 소통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려 한다. 형식도 타운홀 미팅 틀을 준용할 계획이며, 사회자의 발언 등 개입을 최소화하고 대통령이 시작부터 끝까지 기자단과 편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서 일문일답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작년 신년회견 때는 (한 질문에 대한) 추가 질문이 없었는데, 질문 내용과 대통령 답변에 따라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도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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