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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갈등 韓 영상 공개에 日 반박···“입장 다르다”

레이더 갈등 韓 영상 공개에 日 반박···“입장 다르다”

등록 2019.01.05 17:25

신수정

  기자

국방부가 레이더갈등에 대한 반박영상을 올렸다. 사진=국방부 유투브 화면 캡쳐.국방부가 레이더갈등에 대한 반박영상을 올렸다. 사진=국방부 유투브 화면 캡쳐.

우리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한 동영상을 공개하자 일본 방위성이 반박 자료를 냈다. 방위성은 일본의 입장과 다른 주장이 보인다며, 당국 간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우리 국방부가 어제(4일) 공개한 동영상에 대해 일본의 입장과 다른 주장이 보인다고 반박했다.
일본 방위성은 어젯밤 별도의 자료를 내고,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앞으로 한일 방위 당국 간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방위성은 광개토대왕 구축함에서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에 사격통제 레이더를 비춘 건 위험한 행위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또 이러한 사안이 발생한 건 매우 유감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NHK는 방위성 자료에서 구체적 반론은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 측이 공개한 영상에 일본 측 공개 영상이 사용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방위성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상자위대 내부에서도 새로운 증거를 보이지 않았고 초계기에 부자연스러운 점도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은 초계기의 비행기록 등을 토대로 방위 당국 간 협의를 통해 한국 측에 반론할 계획이라고 NHK는 덧붙였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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