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였고,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시간 만에 이용객들을 모두 구조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지만 이용객들은 리프트에 고립된 1시간 동안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 일부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큰 부상자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리조트 측은 “현재 수리가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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