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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살고싶은 도시 인천 함께 만들자”

박남춘 인천시장 “살고싶은 도시 인천 함께 만들자”

등록 2019.01.02 23:06

주성남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시무식에 참석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남춘 인천시장(왼쪽)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시무식에 참석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일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공무(公務)라는 게 어떤 의미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어안사위 어시사종(於安思危 於始思終)’이라는 주역을 인용,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일을 시작할 때는 그 끝을 생각하라는 ‘시무사종(始務思終)’의 각오를 다져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살고 싶은 인천’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과업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성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의무에 따르는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2019년에는 낡은 과거로부터 한 걸음 더 멀어져,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달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행복과 인천 발전을 향해 한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함께 만드는 인천은 공직자들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살고 싶은 인천’으로 가는 길에 공직자들이 힘을 보태 줄 것"이라면서 "행복은 키우고, 소망은 이루며, 건강은 지키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간략하게 국민의례와 공무원 헌장 낭독,참석자와 시장과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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