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사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안전한 항만운영을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인천항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은 수요를 고려해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건설한 크루즈 터미널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가는 첫 해인 만큼 성공적인 터미널 개장과 모항 크루즈 출발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계획단계부터 성과까지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해 고객과 국민을 위한 서비스 기반 확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하고 깨끗한 클린항만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혁신과 내실을 강화해 재무건전성 유지는 물론 크루즈, 신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등 투자재원이 투입된 시설에 대해 투자효과가 되돌아 나올 수 있도록 시설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해년 경제상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의 저력을 발휘해 325만TEU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IPA는 사내에서 시무식을 끝낸 뒤 남봉현 사장과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포함한 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신년 다짐식을 개최했다.
신년 다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인천항 크루즈!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고 외치며 2019년을 시작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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