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인 성주영 신임 수석부행장은 대전고와 서울시립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그는 1988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래 뉴욕지점장과 M&A실장, 홍보실장 등을 맡아봤다. 이어 창조기술금융부문장과 창조금융부문장, 기업금융부문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기업금융부문장 겸 구조조정부문장을 역임해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기업금융, 벤처투자, 국제금융, 인수합병(M&A), 홍보 등 주요업무에 경험을 갖춘 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면서 “노동조합의 설문조사에서 임원이 되길 바라는 인물 1위에 뽑힐 정도로 신망도 두텁다”고 배경을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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