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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퇴직 종사원 위로 간담회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퇴직 종사원 위로 간담회

등록 2019.01.01 11:05

김재홍

  기자

마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퇴직 종사원 위로 간담회 모습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퇴직 종사원 위로 간담회 모습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는 지난 12월 30일 2018년을 끝으로 정년퇴직을 한 6명의 퇴직 종사원에 대한 위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마사회 광주지사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올해로 정년을 맞은 미화요원 2명, 보안대원 1명, 실버어르신 3명과 정지련 지사장,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올해 퇴직 종사원은 총 6명으로 미화 종사원 2명은 7년, 보안대장은 5년, 실버어르신 3명은 5년, 각자 위치에서 마사회 광주지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분들은 과거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마치고 마사회에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 분들로 각자 직장에서 경험했던 업무를 바탕으로 마사회에서 숙련된 기술을 펼쳐 고마운 존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김경렬 보안대장의 경우 과거 광주동부경찰서에서 30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사회에서 업무를 매끄럽게 잘 수행했고, 염영근 실버반장은 동네 터줏대감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연결고리를 놓는 등 마사회로선 고마운 분들로 기억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친 퇴직 종사원은 식당으로 이동 점심을 먹으면서 근무기간 동안의 추억을 더듬으며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식사를 마친 후 광주지사는 이분들에게 편자와 녹차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김경렬 보안대장은 퇴직 인사말을 통해 “과거 30년간 근무했던 직장보다 희노애락이 많았던 마사회 5년간의 근무가 더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 나가서도 마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염영근 실버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을 격려해주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회를 준 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대원들은 아직도 일할 수 있는데 나가게 되어 서운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사원 용역사 선정을 앞두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정년으로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찹찹하다. 비롯 퇴직하지만 마사회에 더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 그리고 지금부터 건강관리에 더 유념해 달라”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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