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국·시비 특별교부세 등 3억9천만원과 구비 1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 지역 내 20여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석암초교 300m와 숭의유치원 390m 구간에는 교통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주안초교 240m와 용정초교 50m 구간에는 보도 및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또 주안남초교 250m와 백학초교 240m 구간 등 8개 초등학교 1천220m 구간에 보행로를 설치하고 주안초교 등 6곳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이밖에 용일초교 1천280㎡와 경원초교 1천180㎡ 구간 등에는 미끄럼방지포장과 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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