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을 통해 LH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홍보하고, 30년간 쌓아온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상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쉽게 정부 정책과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국민 공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시행된 이후 주거단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기기와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디어월을 설치하는 등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국민의 정책 체감도 및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LH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을 개관함으로써, 도심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공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조합, 마을활동가 및 마을 경제조직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방문을 바란다”라며, “도시재생뉴딜과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힘을 모아 낡은 도시를 활력 넘치는 공간, 행복한 공동체로 바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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