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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카드뉴스]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등록 2018.12.28 09:10

이석희

  기자

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기사의 사진

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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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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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기사의 사진

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기사의 사진

내릴 때 카드를 안 찍는다면? 기사의 사진

서울이나 인천, 경기도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에 승차하려고 교통카드를 찍었을 때 예상치 못한 추가요금으로 인해 당황했던 경험 한번쯤 있을 텐데요.

승차 시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것은 앞서 이용한 교통수단에서 하차할 때 교통카드 태그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도권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와 지하철은 대부분 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시 할인이 적용되며,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운임이 부과됩니다.

만약 하차할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이용자가 해당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한 거리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환승 할인도 받지 못하는데요.

기본운임 1250원인 A버스에서 하차 태그를 하지 않고 요금이 동일한 B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할인 적용이 되지 않는 것. 이 경우 두 버스를 각각 이용한 것이 돼 결과적으로 총 2500원의 운임을 부담해야 합니다.

하차 미태그로 인한 추가요금은 환승 외에 단일 노선 이용 시에도 적용됩니다. 거리 비례 운임의 부과가 불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차량의 종류에 따라 승차한 위치부터 최대 거리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러한 하차 미태그로 인한 추가요금은 경기도에서만 연간 60억원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1700만원에 달하는 추가요금이 매일 발생하는 상황.

본인의 부주의로 인해 하차 태그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기계 이상으로 인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차 태그 시 제대로 처리가 됐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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