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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2로 전월인 96보다 소폭 증가했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생활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현재생활형편 지수가 하락했으나, 내년도 임금 상승 기대 등으로 가계 재정상황전망 관련 지수가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1.2p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89)는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1)는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또가계수입전망CSI(99) 및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월에 비해 각각 2p, 1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62) 및 향후경기전망CSI(72)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
주택가격전망CSI(95)는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 등에 따른 주택 매매거래 감소, 주택 입주물량 증가, 시중금리 상승 전망 등의 영향으로 6p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132)는 국내외 정책금리 인상 기대 등의 영향으로 2p 상승했으며 물가인식 및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5%, 2.4%로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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