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금융대책반 회의는 오전 8시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개최됐으며 허진호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유상대 국제 담당 부총재보,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공보관, 박광석 투자운용부장이 참석했다.
주가 급락의 배경은 다양한 정치·경제적 요인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점이 주목됐다. 다만 우리나라는 높은 대외건전성을 감안할 때 대외충격 흡수 능력이 견실하며,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최근 국내 주가, 환율 등 가격변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필요시 정부 등 관계당국과 협력하여 시장안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