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모락산 정상(해발 385m)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시민들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기원 쓰기와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기념공연으로 흥겨운 난타와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풍선 300개를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천동 무궁화아파트 밑 산립욕장 입구, 부곡동 주민센터,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내손1동 모락터널 입구, 내손2동 모락산 약수터, 청계동 능안마을 입구 등 6개 등산코스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2019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새해 첫날을 맞아 시민들이 모락산 정상에서 새해 소망을 빌며 2019년을 힘차게 출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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