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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사회공헌활동, “나눔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인천관광공사 사회공헌활동, “나눔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등록 2018.12.20 11:31

주성남

  기자

사진=인천관광공사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5년 9월 출범 이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인천시와 함께 발달·지체·시각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관광에 소외된 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섬과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인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활동 지원사업을 30회 진행하며 ‘열린 관광지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근로 장애인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관광 약자들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도출하는 ‘배리어프리 모니터링(Barrier-free Monitoring)’ 활동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을왕리 해수욕장과 인천대공원을 탐방하며 개선점을 도출하고 11월에는 인천 장애인표준사업장 ‘가천누리’와 함께 인천시티투어버스를 타고 G타워, 커낼워크, 트리플스트리트를 둘러보고 국내 컨벤션센터 최초 배리어프리 인증을 받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하기 위해 공사는 올해부터 인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소래산에서 임직원 체육대회를 활용한 환경정화 활동을, 11월에는 환경정화 활동 및 남동구청과 협업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인천관광공사사진=인천관광공사

7월에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6.13 지방자치선거 이후에 수거된 폐현수막을 현수막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생필품 꾸러미’ 사업도 올해는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활용한 형태로 변화를 시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월에는 유빙 피해를 입은 장봉도 어민들을 돕기 위해 장봉도 김을 구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12월에는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물품 구매가 어려운 서해5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복지취약계층 190세대에 통조림 선물세트를 배달하는 ‘평화의 섬 꾸러미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민민홍 사장과 김윤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올겨울 빨리 찾아온 추위를 걱정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골목에서 연탄 3,000장을 직접 나르고 손난로, 마스크, 강화약쑥차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며 혹한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공사는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의 고유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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