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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

남원시-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

등록 2018.12.19 14:39

우찬국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달 30일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역과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의 규모는 5.27ha이며, 2018 ~ 2020년까지 3년간 70억원이 투입되어 양식장 20여동과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위치는 주생면 중동리 인근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양식단지의 안정적인 남원미꾸리 생산을 통해 특화가공산물이 확대될 예정이며,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화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양식단지의 주요시설로는 미꾸리 양식장을 비롯하여 체험 및 판매시설 등이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수입산 미꾸리에서 남원산 미꾸리의 대량생산을 이루기 위해 무환수 양식기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노지양식장에서 미꾸리를 생산하는 방식에 비해 미꾸리 생존율을 2.5배이상 높이고 생산에 필요한 기간을 2~3년에서 1년으로 단축가능하고 또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식품안전성이 확보된 미꾸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은“이번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와 체결된 위(수)탁 계약으로 토종미꾸리 대량생산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더욱 남원시가 염원하는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을 통한 관내 추어탕업소 자급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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