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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생활문화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광주문화재단 생활문화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등록 2018.12.12 19:20

김재홍

  기자

13일 오후 3시 20분,‘ 광주 생활문화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정책 제안 자리 마련

2018년 ‘생활문화활성화 정책 토론회’2018년 ‘생활문화활성화 정책 토론회’

광주문화재단은 2018년 ‘생활문화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 2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9월 생활문화동아리 300개, 생활문화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그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와 동아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수립을 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발제는 생활문화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한 임형문 폴인사이트 대표가 ‘생활문화실태 조사와 생활문화활성화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자 임형문 대표는 “자생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안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편의적 공간 제공이 필요하며,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단계별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이 지속 가능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토론회의 좌장은 정경운 교수(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가 맡으며, 토론에는 정인서(광주서구문화원장), 전고필(대인예술시장 감독), 임소영(광산문화동앙리연합회장), 문정은(청년센터 the숲 센터장)이 참여해 생활문화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특성을 지닌 생활문화에 대한 한계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법이 2014년에 이미 제정․시행됐고, 문화로 개인의 삶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생활문화향유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으나 지역 생활문화시설과 동아리(단체)의 현실은 욕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일반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는 생활문화실태와 지원 욕구를 분석하여, 가변적인 지역문화 정책 환경과 생활문화 향유 주체의 욕구에 부합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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