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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웨스턴 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업무협약

KEB하나은행, 웨스턴 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업무협약

등록 2018.12.12 09:27

차재서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 웨스턴 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을 통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웨스턴 유니온의 약 200개국 55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무계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

협약식엔 힉멧 얼섹 회장이 참석했다. 웨스턴 유니온이 한국에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 가능한 ‘KEB하나 웨스턴 유니온 빠른송금’ ▲은행 방문 없이 지정 계좌에 입금만 해도 자동 송금되는 ‘KEB하나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 ▲중국 80여개 은행 계좌로 실시간 송금하는 ‘KEB하나 차이나 WU-D2B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본국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 은행의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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