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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계열사 상무·부행장급 인사 실시···“전문성에 초점”

NH농협금융, 계열사 상무·부행장급 인사 실시···“전문성에 초점”

등록 2018.12.04 20:52

차재서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손병환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을 지주 상무로 선임하는 등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앞서 예고한대로 성과 중심으로 인물을 평가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4일 NH농협금융지주는 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병환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이 농협금융지주 상무를 맡아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 NH농협은행에선 김인태 종합기획부장을 비롯해 송수일 서울중앙사업부장, 이원삼 IT본부장, 정용석 국회지점장, 서윤성 준법감시인, 박태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 6명이 부행장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농협생명에서는 추영근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과 여종균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이, 농협손해보험에선 김기형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장이 각각 부사장에 선임됐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농협금융의 이번 인사는 김광수 회장의 방침에 따라 ▲전문 경쟁력을 갖춘 인사의 적재적소 배치 ▲철저한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회장은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인사를 중용해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영체질 개선과 잠재 수익역량 확대라는 2019년 전략목표에 맞춰 인사가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업무 경력에 따른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성과와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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