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해 고령친화산업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전태주, 이민재, 윤해리, 조율, 서지민, 조원은 학생은 공모전에 '찾아조'라는 팀으로 참가해 '깜빠기'이라는 노인의 기억과 외출을 보조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1석4조'라는 팀으로 참가한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김은수, 유희상, 김담형, 윤기현, 왕준남 학생은 '돌려방'이라는 고령자를 위한 약물복용기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깜빠기’팀의 전태주 학생(실버산업학과 3년)은 “학과 수업 과제를 준비하면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모전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요자에 맞는 혁신적인 시니어용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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