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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다타이어, 국내시장 공략 강화...KR 23 등 타이어 구성 확대

켄다타이어, 국내시장 공략 강화...KR 23 등 타이어 구성 확대

등록 2018.12.01 22:26

주성남

  기자

승용차용 경량트럭용 등 다양화...우수한 가성비 최대 강점

켄다타이어, 국내시장 공략 강화...KR 23 등 타이어 구성 확대 기사의 사진

다국적 타이어 제조업체인 켄다(KENDA)타이어가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켄다타이어는 중소형 자동차용인 KR23과 상업용 차량 및 경량트럭용인 KR33A의 국내판매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KR23은 모든 기상 조건에 알맞은 사계절용 승용차 타이어로 꼽힌다. 특히 타이어의 샤이핑(얇은 홈)의 성능 향상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졌다. 소음을 탁월하게 줄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KR33A은 무거운 하중을 지원할 수 있는 경량 트럭 및 상업용 차량 타이어의 특성을 갖췄다. 최적의 성능과 우수한 마모를 위한 내구성 컴파운드와 결합된 최적화된 트레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타이어 폭은 205mm 이상이다.

켄다는 이미 겨울용 타이어인 KR36을 비롯해 KR27, KR37, KR500, KR501등 5종의 겨울용 타이어를 시판 중이다.

켄다타이어 국내 총판인 빅타이어에 따르면 KR36은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으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KR27은 아이스테크(IceTech)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겨울철 극한조건에 적합한 타이어다.

KR37은 접지면의 트윈 구조를 통해 고속성능을 제공하며 여분의 넓은 채널 그루브는 물과 눈을 분산시켜 예측 가능한 주행을 도와준다. KR500과 KR501은 유럽스타일의 겨울용 타이어로 V자 모양의 배수 홈은 극한 상황에서도 탁월한 견인력을 제공한다.

빅타이어 관계자는 “켄다의 승용차 타이어는 ‘품질과 가성비를 추구한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 맞춤형 타이어로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에 시판한 KR30와 SUV용 타이어인 KR52는 스테디셀러가 됐다. 또한 경트럭용 타이어인 KR06은 타이어의 강도를 높인 10PR 규격 제품이 주로 판매될 예정인데 트럭의 적재중량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대만에 본사를 둔 켄다타이어는 7개의 미국 법인과 10개의 해외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연구법인에서 지속적인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타이어 업계 20위권에 랭크돼 있다. 승용차 타이어는 물론 지게차, 미니 로더, 오토바이, 자전거, ATV 등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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