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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벽화 그렸던 치매보듬마을 찾아 꽃길 조성

경일대, 벽화 그렸던 치매보듬마을 찾아 꽃길 조성

등록 2018.11.30 09:03

강정영

  기자

경일대, 벽화 그렸던 치매보듬마을 찾아 꽃길 조성 기사의 사진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간호학과 동아리 ‘생명사랑지킴이’와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이상 지도교수 유소연)’은 최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경산시 연하리를 지난여름에 이어 다시 찾았다.

지난여름 땀 흘려 작업했던 마을벽화 앞에 꽃밭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꽃길을 걸으며 심신안정과 치매예방을 돕고자 함이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밭을 갈고 비료를 뿌린 뒤 다양한 꽃나무들을 심고 물을 듬뿍 주며 잘자라길 기원했다.

꽃밭을 조성한 후에는 경일대학교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TOBE Innovation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를 해드리고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을 했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와 함께 혈당과 혈압 등 간단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박문제예방활동단’은 1년 동안 연하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영남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건건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일대 간호학과 김예영 교수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는 것이 경일대학교가 추구하는 ‘신인재 양성’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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