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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컨설팅업체 ‘레조넌스 컨설턴시’가 도시 환경, 도시 상품성, 문화요소, 인구 구성, 경제적 번영, 인지도 등 6가지 항목별로 점수를 종합한 결과 영국의 런던이 1위로 꼽혔습니다.
런던은 문화요소와 인지도에서 최고점을 받고, 도시 상품성에서 4위를 기록해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수도인 파리가 2위에 올랐는데요. 도시 상품성 3위, 문화요소 4위, 경제적 번영 2위, 인지도 3위 등 4개 항목에서 5위권에 들었습니다.
3위는 미국 뉴욕으로 문화요소, 경제적 번영, 인지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옆 나라의 도쿄는 도시 환경과 경제적 번영은 1위를 기록했지만 인구 구성에서 매우 낮은 등수를 기록해 4위.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모스크바, 시카고가 5위부터 7위를 차지했습니다.
8위부터 10위에는 싱가포르, 두바이,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위 안에 포함된 우리나라의 도시는 28위를 차지한 서울이 유일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아직 갈 길이 먼 우리 도시들. 한국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방법, 어디 없을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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