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반성장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강소기업으로의 도전과 동반성장 정책방향`에 대한 포럼으로 중부발전의 강점인 해외사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동반진출을 통해 국내 침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됐다.
중부발전은 2차 이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상생결제제도` 활용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중부발전이 집중 육성하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 신규 회원사(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50개사 이상의 회원사를 운영 중이다.
또한 중부발전의 협력 연구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모범사례 발표, 스마트공장 추진단장(서울대 박진우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은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아울러 중부발전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시범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4건, 최대 1억원)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이 수출 시범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경우 해외 수출 실적이 마련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한 `K-장보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및 중소기업 제품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2018년도 수출 목표인 1,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부발전이 선도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협력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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