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목련아파트, 강북 우방 아이유쉘로 거듭난다

등록 2018.11.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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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성황리 공개중, 10일 창립총회에 이어 23일 2차 조합원 모집

강북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사진제공=강북 우방 아이유쉘(예정 )지역주택조합)

지은 지 30여년이 지난 대구 북구 읍내동 목련아파트가 '강북 우방 아이유쉘'(예정)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계속되는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가로 서민들의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강북 우방 아이유쉘'(예정)은 일반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7년에 지어진 칠곡 목련아파트는 ㈜우방(예정)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 지상 20층에 전용 59㎡, 72㎡, 84㎡, 115㎡ 총 83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새롭게 변모할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강북 우방 아이유쉘'(예정)은 성황리에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장 및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발빠른 사업진행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2차 조합원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25일 오후 3시에는 경품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칠곡목련아파트 입주민으로 조합 창립 총회에 참석했던 한 조합원은 “입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마침내 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모쪼록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북 우방 아이유쉘'(예정)은 교통, 교육, 쇼핑, 문화, 레저, 자연 등 모든 것을 한 걸음에 누리는 강북의 최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칠곡 운암역과 동천역이 위치하며, 칠곡IC가 인접했다. 동아아울렛을 비롯해 홈플러스, 칠곡가톨릭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등 종합 대학병원, 은행, 관공서, 스포츠생활시설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관남초, 대천초, 관음초, 관음중학교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과학대학교가 인접했고, 가까이 대구 국제고등학교(2018년 착공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전문가는 “견실한 지역주택조합은 거품 없는 분양가로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 강북 우방아이유쉘(예정)은 단일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형태의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북 우방 아이유쉘'(예정)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243에 주택홍보관을 성황리 공개중이며, 1차 조합원모집을 마감하고 23일 2차 조합원모집을 앞두고 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