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고로화 공정에서 수증기 등이 외부로 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수증기가 짙은 해무와 함께 석유화학단지 대로리 일대 마을로 번지면서 주민들이 심한 악취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공정에 트러블이 생겨 수증기가 외부로 유출됐다”며 “공정은 곧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원유에서 휘발유, 등유 등을 뽑아내고 남은 코크스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며 “코크스 성분의 유해 여부를 당장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수증기가 짙은 해무와 함께 석유화학단지 대로리 일대 마을로 번지면서 주민들이 심한 악취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공정에 트러블이 생겨 수증기가 외부로 유출됐다”며 “공정은 곧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원유에서 휘발유, 등유 등을 뽑아내고 남은 코크스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며 “코크스 성분의 유해 여부를 당장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hkc@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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