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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7주째 하락 53.8%···경제 불안 심리 지속

문 대통령, 지지도 7주째 하락 53.8%···경제 불안 심리 지속

등록 2018.11.15 14:26

유민주

  기자

부산·울산·경남 지지층 상승20대, 60대 이상, 진보층 하락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싱가포르=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7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천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를 살펴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내린 53.8%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부정평가는 1.1%포인트 상승항 39.4%, 모름·무응답도 0.5%포인트 오른 6.8%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국정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 5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호남과 대구·경북, 충청권,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무당층, 중도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경제지표 악화 소식과 일부 정당·언론의 경제실패 공세가 거의 일상화되면서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지속해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주에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관련한 뉴욕타임스 발 가짜뉴스와 북한에 대한 ‘감귤 답례’가 정쟁거리로 비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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