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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개 기업과 162억 3천만 원 투자협약...일자리 창출 200여명

영암군, 5개 기업과 162억 3천만 원 투자협약...일자리 창출 200여명

등록 2018.11.14 17:05

노상래

  기자

영암군청영암군청

영암군이 최근 전라남도와 (주)사계절쌀푸드, (주)패랭이꽃, (주)진흥브레이크,(주)와츠,(주)대아산업 등 5개 기업과 197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162억 3천만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은 최근 도내 여타 산업단지 분양률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이룬 결과여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사계절쌀푸드(대표 김동언)는 2019년 상반기 생산시설 완공을 목표로 37억 원을 투자해 쌀을 활용해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기능성 쌀을 양산 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주)패랭이꽃은 22억원 을 투자해 전남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소금을 활용해 건강식품첨가물로 재가공 생산 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분양률 67%을 달성했다.

또항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대아산업(대표 고창회)은 46억 원을 투자해 조선부품기자재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신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브레이크패드 전문 생산업체인 (주)진흥브레이크(대표 조병남)는 대불자유무역관리원 아파트형 공장에 23억 원을 들여 전남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자동차브레이크 부품을 생산 공장을 지어 양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와츠(대표 이준명)는 3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연구원내에 생산 및 테스트 시설을 위한 연구소를 신설하고, 인접토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해 자동차 튜닝 부품 및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영암에 투자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암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 청취해 유관기관과 정책적 공조를 통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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