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옆 716.11㎡ 규모로 신축, 보존서고·열람실·작업실 등
신안군 기록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에 부합하는 기록물관리기관이다. 건축연면적 716.11㎡로 신축됐으며 보존서고, 열람실, 작업실로 구분되어 있다.
기록관에는 모빌랙 89동을 설치해 약 20만권의 일반문서 및 도면, 시청각기록물, 행정박물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화재에 대비해 청정 소화 약제를 사용한 소방 설비구축으로 기록물 및 인체에 안전한 소방대책도 마련했다.
전남에서는 고흥군, 영광군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된 기록관은 본청과 가장 근접해 있어 신속한 열람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군은 향후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신안군 기록관으로 이관, 정리하고 중요기록물에 대한 DB구축 및 서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