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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등록인구 103만명 돌파

용인시, 주민등록인구 103만명 돌파

등록 2018.11.04 15:38

주성남

  기자

용인시청 전경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시장 백군기) 주민등록인구가 103만명을 넘어섰고 외국인 등록인구를 합한 총인구는 105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8만6759세대에 103만735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에는 현재 6,800세대에 달하는 남사면의 남사아곡도시개발구역과 6,307세대(오피스텔 1,207세대 포함)에 이르는 구갈동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 등 다수 단지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주민등록 인구가 7월 5,098명, 8월 4,980명, 9월 4,376명, 10월 3,706명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 9월말 기준 외국인 등록인구가 1만7,825명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 총인구는 11월중 10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의 외국인 등록인구는 최근 1년간 월평균 100명 정도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지금도 관내 21개 현장에서 1만9,468세대의 아파트와 550호의 오피스텔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다수의 단지가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단지는 처인구의 고림지구 4블록 등 4개 현장 3,297세대, 기흥구의 하갈지구 등 7개 현장의 8,281세대와 오피스텔 175호, 수지구의 성복 롯데캐슬 등 10개 현장의 7,890세대와 오피스텔 375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는 매년 지방의 작은 군 정도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도시 규모가 빠르게 팽창하는 만큼 사회간접자본 투자수요도 급증해 특례시 지정 등을 통한 재정확대가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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