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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8-1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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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몸에 안 좋은 거 아는데 자꾸 손이 가는 ‘○○’

1963년 국내 첫 출시 후 올해로 55년이 된 라면. 한국인의 라면 선호도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데요. 우리 국민의 라면 사랑, 예나 지금이나 여전할까요?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5년 전 우리 국민의 라면 선호도는 어땠는지 살펴봤는데요. 2013년 조사에서 최근 일주일간 최소 1회 이상 라면을 먹은 사람의 비율은 무려 59%, 연간 취식 빈도는 58회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조사 결과에서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48%가 최근 일주일 사이 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고 답해, 5년 전보다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요.

이는 방부제·첨가물·나트륨 함량 등 논란으로 라면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는 인식이 커진 영향일 텐데요. 이 같은 인식은 20~60대에 이르는 전 세대 중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일주일간 라면을 먹었다고 답한 이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에서 응답이 가장 많았지요. 몸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걸 잘 알아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이 바로 라면인 셈.

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한 봉으로 1일 영양소기준치의 80%를 초과할 수 있고,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영양성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찬바람에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요즘이라도 라면을 너무 자주 먹지는 마세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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