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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가을앤&인천여행시점` 서해5도 평화탐방

인천시-인천관광공사, `가을앤&인천여행시점` 서해5도 평화탐방

등록 2018.10.31 16:45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관광공사, `가을앤&인천여행시점` 서해5도 평화탐방 기사의 사진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8 가을여행주간 `가을앤&인천여행시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을앤&인천여행시점(5개권역 25개 포인트에서 아트스탬프 투어&미션카드 이벤트) ▲평화앤&인천평화탐방단(강화·교동도&백령·대청·연평도 서해5도 평화탐방) ▲모던앤&인천원도심투어(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천 원도심 투어&올드타운 공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평화앤&인천평화탐방단` 프로그램은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핫 이슈로 떠오른 인천의 평화관광지 백령·대청·연평도 등 서해5도와 강화·교동도를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방문해 바다 너머 북한 땅을 직접 눈으로 보고 현지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느끼며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인천평화탐방단 첫 주에는 `평화의 섬,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교육장·수련원, 대피소 및 평화공원·망향대를 찾아 연평도 포격당시의 긴박한 모습과 함께 남북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코스로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신이 빚은 절경인 두무진, 사곶해수욕장, 콩돌해안 및 북한 장산곶이 한 눈에 보이는 심청각과 통일기념비를 찾아 평화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에는 `10억년 태고의 신비, 대청도`를 방문한다. 옥죽동 해안사구, 미아해변 풀등, 나이테바위, 수직절벽에서 만나는 대청도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서풍받이 등 최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 추진 중인 10억년전 태고의 신비함을 지닌 지질학적 명소들도 찾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피스 앤 드로잉(Peace & Drawing), 교동도`를 방문한다. 고향이 대부분 황해도인 교동주민들의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룡시장 및 교동스튜디오, 교동제비집과 실향의 아픔을 달래며 고향을 바라보던 망향대 등을 방문해 아티스트와 함께 평화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로잉(Drawing)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가을여행주간 내내 `평화에 잠시 섬, 강화` 프로그램으로 강화에 머물면서 강화평화전망대 및 연미정을 방문하는 자유여행 코스로 강화 게스트하우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주간 `평화앤&인천평화탐방단`은 최근 남북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에 맞게 육지가 아닌 바다 너머로 북한을 직접 볼 수 있는 인천만의 특별한 평화관광지를 방문하고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앤&가을여행시점` 평화앤&인천평화탐방단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으로 매회 20명에서 40명을 선발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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