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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프린지페스티벌 3년 되돌아본다

광주문화재단, 프린지페스티벌 3년 되돌아본다

등록 2018.10.29 21:26

김재홍

  기자

31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평가토론회 포스터광주프린지페스티벌 평가토론회 포스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하 광주프린지)’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모색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평가토론회(이하 평가토론회)’가 오는 31일 오후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평가토론회는 좌장에 이희승 호남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발제자에 정형균 ‘2018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감독과 황혜신 독립기획자가 참여한다.

정형균 감독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시작된 지 3년째로 성장기라고 볼 수 있는 광주프린지는 특히 올해 구시청 사거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으로 장소를 확대해 ‘찾아가는 프린지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 감독은 광주프린지의 방향은 단순한 이벤트 개최가 목적이 아닌 5·18민주광장과 문화의 거리 방식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즉 광주의 특성을 살려 다른 행사와의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황혜신 독립기획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정체성과 거리예술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광주프린지가 시즌제로 운영됨으로써 거리예술의 플랫폼화 역할을 해야 하며 또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정립하는 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평가토론회는 박 향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함께하며, 토론자는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 김종석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 조인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박선욱 광주여대 무용학과 교수,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문화사업실장이 참여한다.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거리예술축제이다. 2016년은 ‘오매! 광주’라는 주제로 (사)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관했고, 2017년부터는 2년째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2018년은 ‘비범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24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24일을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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