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택지지구 왜 선호하나?

등록 2018.10.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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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지구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오픈3일간 3만여명 관람, 11월 1일 1순위 접수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사진제공=삼정기업)

26일 공개한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도심 택지지구에 대한 실수요자의 뜨거운 반응이 또한번 확인됐다.

특히, 월배지구는 달서구 지역내에서도 교육과 교통, 생활환경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빅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택지지구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월배지구 마지막 대단지라고 봐도 좋을 월배지구 3BL,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아이파크와 중심상업지구 사이, 월배지구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많은 실수요자들이 분양을 기다려왔다.

실수요자들이 택지지구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택지지구는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이기 때문에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부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주체와 지자체간 사전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의 인구 및 가구 수와 이에 맞는 각종 기반시설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중심상업지구를 조성해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유통시설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근린공원이나 녹지 공간 등을 적절히 배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육환경 또한 대부분 도보 통학이 가능하도록 학교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는 소규모 주거단지에 비해 주택가격 상승률이 대부분 높다.

분양관계자는 “월배 지구는 성서공단과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주변 산업단지 직주근접의 요건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모든 생활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9.13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는 11월 이후에는 신혼부부나 무주택자 청약 조건이 변경돼, 사실상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는 신혼부부에게는 이번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집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월배 삼정코아 포레스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5개 동 및 부대시설로, 84㎡A 964가구, 84㎡B 287가구, 84㎡C 29가구, 112㎡ 228가구, 129㎡ 16가구, 113㎡ 4가구, 118㎡ 1가구, 166㎡ 4가구 총 1,533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