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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도서관 4곳 선정

대구교육청,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도서관 4곳 선정

등록 2018.10.29 09:15

강정영

  기자

대구시교육청의 각급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중 4곳이 '2018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월배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에 선정되었으며, 대구성동초등학교는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또한,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과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에 선정됐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우수도서관 발굴 및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천399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대구월배초등학교는 월배 SSS(Start, Share, Student-centered)독서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이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학생중심의 다양한 독서활동 추진으로 학생들의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켰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대구성동초는 학교도서관과 연계하여 아침 책읽어주기, 학부모 인문 독서회 운영 등 도서관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차미 고전 10분 읽기, 책쓰기 동아리 운영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썼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동부도서관은 ▲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호 문화이해 다문화어울림서비스 제공 ▲ 장애인·저소득층학생·고령자를 위한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 등 영어문화정보 특화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도서관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서부도서관은 ▲학교밖청소년 독서프로그램 ▲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 ▲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적극 유치로 부족한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도서관 경영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물리적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 추경에서 약 30억원의 예산을 편성, 40여개의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미래를 배우고 도서관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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