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두드림 사업 참가자 모집...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

등록 2018.10.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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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2018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수행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IPA 특화 동반성장 사업이다.

2018년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항만·물류·해양·수산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방안이 지원된다. 선발예정기업은 2개사로 각각 1,750만원이 지원되며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IPA는 2016년부터 ‘항만특화 청년창업벤처 육성’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선정된 기업은 매출성과 및 고용 유지에 도움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지원대상 기업이던 ‘슈웅(공동물류플랫폼)’과 ‘(주)인프로’는 2017년 대비 각각 130%, 156%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2년 간 4명·3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 사업 신청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16까지이며 IPA 홈페이지 또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구비서류와 함께 인천대 창업지원단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두드림 사업을 통해 항만에 특화된 중소 창업벤처를 적극 육성해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우리 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