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5℃

  • 춘천 23℃

  • 강릉 17℃

  • 청주 21℃

  • 수원 17℃

  • 안동 22℃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22℃

  • 전주 18℃

  • 광주 20℃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23℃

  • 울산 15℃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7℃

인천관광공사, ‘마이스 지원제도’ 운영으로 복지사업 유치

인천관광공사, ‘마이스 지원제도’ 운영으로 복지사업 유치

등록 2018.10.23 13:54

주성남

  기자

허종식 인천시 부시장(가운데)이 애터미 관계자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허종식 인천시 부시장(가운데)이 애터미 관계자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마이스(MICE) 지원제도’ 운영으로 인천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기업체의 복지사업까지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17년부터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 관광객 급감 상황을 돌파하고자 국내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겨울 애터미㈜에서 주최하는 ‘애터미 석세스 1박 2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애터미 원데이 세미나’, ‘애터미 임페리얼 마스터 승급식’ 등 1년간 총 25회, 3만7천여 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유치 후에도 공사는 행사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애터미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5월 개최한 ‘2018 애터미 런’ 마라톤 행사에서 적립한 기부금의 일부를 인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사는 기업회의 유치 단계부터 인천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제안했으며 이에 애터미는 장애인 이동차량 2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등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금년 애터미 기업회의의 시리즈 유치로 직접 사업비 20억 원, 생산 150억 원, 취업 155명 상당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고(K-MICE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 기준), 마이스(MICE) 개최지원 투입 예산 대비 최대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는 등 ‘기업회의 1번지, 인천’ 브랜드를 굳혀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기업회의 개최 지원을 통해 기업체의 지역 복지사업까지 이끌어낸 것은 관광산업의 지역사회 기여의 선순환 모범사례를 개발한 것"이라면서 "향후 인천관광공사는 민관 상호 신뢰 구축의 성공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관광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