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부안군민에 참뽕 요리교육 실시

등록 2018.10.22 16:33

기자

전주 우순덕 한식명인 초청해 요리교육 진행

전주기전대학이 19일 부안군민들을 대상으로 ‘한식 명인 초청 참뽕 요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19일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부안군민들을 대상으로 ‘한식 명인 초청 참뽕 요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주시 지정 한식 명인인 우순덕 명인은 부안의 특산품인 참뽕을 활용한 요리를 준비해 4시간 동안 참뽕을 활용한 신메뉴 레시피를 부안군민들에게 전수했다.

우순덕 명인은 참뽕을 활용한 김치와 나물을 시연했고, 4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장에서 즉석으로 명인에게 조리 레시피 지도를 받았다.

또한 우순덕 명인은 참뽕을 활용한 샐러드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양식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박연기 과장은 “부안군 지역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한 전주기전대학 김인규 책임교수는 “부안군의 특산물인 참뽕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개발될 수 있도록 차년도에는 교육을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부안군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부안군의 특산품인 참뽕을 활용한 요리를 교육해 부안군민들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과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은 3개월간 참뽕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 교육을 진행했고,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군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