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백암동마을 들녘에서
이 날 행사에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 현실에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보급 확대를 위한 파종 시연회을 시작한지 150여일이 지난 오늘, 수확 및 동계작물 파종 시연회와 농작업대행 곤포, 균평·정지 작업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농협은 2014년부터 7개농협, 53농가, 83ha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2018년에는 48개 농협 1,564농가, 4,000ha까지 확대 직파재배를 선도하고 있으며. 농작업 대행은 2017년말 경운·균평·직파·방제작업을 대행하고 있는 농협은 93개 농협이다.
박태선 본부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갈수록 고령화되어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고 생산비용이 증가하는 등 농업인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영농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와 농작업대행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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