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엠보 후가공 전문업체인 ㈜비피텍스(대표 김상준)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엠보제품 후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 개발과 원단가공 생산 장치의 변화로 디자인적 부가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데다 국내유일의 모방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제품생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피텍스에서 개발한 밀도변환에 따라 가변 패턴 형성기능을 갖는 원단 가공장치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첫걸음 과제를 통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 개발된 것이다.
현재 엠보가공기술은 일반 엠보기법부터 3D 엠보가공까지 진행되고 있으나, 신규로 개발한 원단가공장치 기술을 적용하면 단순 반복적인 문양이 아닌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질감과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설비에 추가 장치를 부착하여 적은 투자비용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며, 소재별로 최적의 온도 조건 표준화를 확립하였다.
직물에서 디자인을 표현하는 방식은 자카드, 프린트, 엠보싱 등의 다양한 기법이 있지만 개발된 기술은 기존 설비에 직물의 상·하 밀도를 정밀한 기법으로 조절하여 직물에 문양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직물디자인을 표현하는데 획기적이며,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이와 관련하여 특허출원 1건과 디자인 등록 6건을 진행하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미경 팀장은 “이번 개발된 기술의 장력조절 메커니즘 기반의 밀도변환 엠보 패턴 구현을 통해 국내외 고부가가치 시장의 기술적인 선점과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비피텍스에서 개발한 밀도변환에 따라 가변 패턴 형성기능을 갖는 원단 가공장치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첫걸음 과제를 통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 개발된 것이다.
현재 엠보가공기술은 일반 엠보기법부터 3D 엠보가공까지 진행되고 있으나, 신규로 개발한 원단가공장치 기술을 적용하면 단순 반복적인 문양이 아닌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질감과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설비에 추가 장치를 부착하여 적은 투자비용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며, 소재별로 최적의 온도 조건 표준화를 확립하였다.
직물에서 디자인을 표현하는 방식은 자카드, 프린트, 엠보싱 등의 다양한 기법이 있지만 개발된 기술은 기존 설비에 직물의 상·하 밀도를 정밀한 기법으로 조절하여 직물에 문양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직물디자인을 표현하는데 획기적이며,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이와 관련하여 특허출원 1건과 디자인 등록 6건을 진행하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미경 팀장은 “이번 개발된 기술의 장력조절 메커니즘 기반의 밀도변환 엠보 패턴 구현을 통해 국내외 고부가가치 시장의 기술적인 선점과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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