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관할 아래 있는 주요 노선이 영주·안동·점촌 등 경북 북부권의 주요 관광지에 걸쳐 있어 본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대동맥과도 같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지역관광을 살리는 지름길”이라며“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교통 인프라와 공사의 홍보·마케팅 사업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주요 관광지의 교통접근성 확대 및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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