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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안, 엔젤 날개를 달다

로타리안, 엔젤 날개를 달다

등록 2018.10.22 09:06

강정영

  기자

국제로타리 3700지구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엔젤, 엔시오 10여명 동시가입

20일, 대구스타디움 엔젤룸에서 이날 대구FC엔젤클럽에 가입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로타리안들과 반용석 총재(왼쪽 7번째),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왼쪽 첫번째) 및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대구FC엔젤클럽)20일, 대구스타디움 엔젤룸에서 이날 대구FC엔젤클럽에 가입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로타리안들과 반용석 총재(왼쪽 7번째),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왼쪽 첫번째) 및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대구FC엔젤클럽)

반용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오른쪽)가 조광래 대구FC사장에게 대구FC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국제로타리 3700지구)반용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오른쪽)가 조광래 대구FC사장에게 대구FC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국제로타리 3700지구)

20일 대구FC와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 33라운드 경기가 열린 대구스타디움에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회원, 회원가족, 지구임원 등 대구시민을 포함한 8000여명이 모였다.

오는 24일 국제로타리의 ‘세계소아마비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소아마비퇴치를 기원하고 ‘로타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브랜드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브랜드데이를 맞아 대구FC엔젤회원과 엔시오 회원에 로타리안과 가족 10여명이 동시 가입하여 시민구단 대구FC의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 봉사를 위한 상호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관람객들에게 소아마비 퇴치 구호인 ‘End Polio Now’가 적힌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눠주고 대구FC축구단에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반용석 총재와 총재지역대표들의 시축과 함께 로타리회원 가족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반용석)와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은 지난 5월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반용석 총재를 비롯, 10여명의 로타리안이 엔젤클럽에 동시가입한 바 있다.

반용석 총재는 "로타리안과 엔젤은 봉사와 기부로 실천하는 대구시민운동이라는 점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사랑을 통한 지역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오늘 국제로타리 3700지구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대구FC가 전남을 이기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며, “앞으로 두 단체의 협약을 더욱 공고히 하여 대구사랑운동에 탄력을 붙여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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