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된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가천대가 위탁운영을 맡았다. 앞으로 가천대는 전국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향후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인천 거주 약 14만명의 장애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각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체력측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방법과 운동량, 운동종류 등을 처방하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노연홍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의 인프라를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제공, 가천대가 장애인 건강 및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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