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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남 기자
등록 :
2018-10-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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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 공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사업 선정...국비 4억 확보

15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시민의 날` 어울림마당에서 마을기업 등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추홀구 제물포 역사 내 설치될 `인천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인천지역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전시·판매장과 마을카페, 체험·교육 공간 및 프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으로 운영하고 별도 쇼핑몰 앱을 제작·운영해 페이스 북과 유튜브 온라인 홍보채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대기업(중소기업)과의 경쟁에 밀려 판로 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시 차원에서 복합유통공간을 조성해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면서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생가게를 구심점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 체험·교육사업과 공동마케팅 등으로 홍보효과를 높이고 공동상품·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상생 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을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예산은 시비와 국비 각각 4억원씩 총 8억원을 투입한다. 10인 이내의 사회적경제운영위원회를 마련하고 그 아래 별도 사무국인 민간법인을 두고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신설될 사회적경제상생기금에 적립하기로 했다.

정상구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유통채널 확대로 판로가 넓어질 것"이라며 "인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76개, 마을기업 60개, 협동조합 422개, 자활기업 144개 등 총 80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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