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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구호성금 지원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구호성금 지원

등록 2018.10.15 21:53

주성남

  기자

12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서 한국중부발전 파견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12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서 한국중부발전 파견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성금은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 적십자사로 전달됐으며 현장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찌레본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만 4개의 운영사업장과 1개의 건설사업장을 보유해 국내 전력그룹사 중 최대인 총 설비용량 3,195MW의 규모의 발전사업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결정”이라며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거점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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