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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친환경 경영대리인에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선임

IPA, 친환경 경영대리인에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선임

등록 2018.10.15 12:07

주성남

  기자

15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가운데 왼쪽)이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가운데 오른쪽)을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15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가운데 왼쪽)이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가운데 오른쪽)을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을 ‘친환경 경영대리인(EMR : Environmental Management Representative)’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경영규정’에 따라 경영대리인으로 선임됐으며 공사 내 친환경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아 신속한 의사결정과 통합적인 친환경 항만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IPA는 경영대리인 제도 도입에 따라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고경영자의 업무부담 해소로 현안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 선임된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4월 13일 취임했다. 지난 30여년간 해운항만 업계에 몸담으면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포트 마케팅에 적극 나서 인천항 물동량 유치에 물꼬를 트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정책의 선진항만으로 꼽히는 미국 롱비치 항만청 한국대표로 역임하면서 축적해온 친환경 항만운영 노하우를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서 발휘할 예정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친환경 경영대리인제도는 항만 공기업 중 최초로 규정화하고 시행한 사례인 만큼 인천항의 환경친화적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면서 “경영대리인제도의 도입에 따른 최적의 전문가 선임으로 친환경 인천항 조성활동에 가속도가 한층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경영대리인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경친화적 경영문화 확산과 친환경 항만 구축 노력의 대내외 공유를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항만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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