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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7박9일 유럽 순방 출국···‘한반도 평화’ 알린다

文 대통령, 7박9일 유럽 순방 출국···‘한반도 평화’ 알린다

등록 2018.10.13 14:12

임정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알리기 위해 13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3차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확인한 내용을 유럽에 설파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배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첫 일정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로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를 관람한다.

15일에는 국빈 방문인 만큼 공식환영식과 무명용사의 묘 헌화,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16일에는 파리시청에서 열리는 리셉션, 한·불 비즈니스 포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를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1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을 하며 이 자리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교황 ‘방북 초청’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20일 귀국길에 오른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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