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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대학원 강성재씨, 제18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대상

광주대 대학원 강성재씨, 제18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대상

등록 2018.10.11 19:48

강기운

  기자

시 ‘나는 겨울 자작나무숲으로 간다’ 산림문화박람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광주대 대학원 강성재씨, 제18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대상 기사의 사진

광주대학교 대학원 강성재(행정학 석사 과정)씨가 제18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에서 시·수필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광주대는 11일, 강씨가 강원도 인제에서 최근 열린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씨의 수상작인 시 ‘나는 겨울 자작나무숲으로 간다’는 자작나무의 상처를 통해 시인이 삶을 살아오면서 입은 상처를 생각하고 어루만지는 과정을 진솔하고 따뜻한 시어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씨는 “우리나라 산과 숲이 주는 아름다움, 녹색 평화와 위안, 사람과의 어울림, 산림이 주는 치유의 힘은 내 시가 추구하는 이상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부합된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은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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