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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국문화 세계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 한국문화 세계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8.10.08 17:30

강기운

  기자

11일과 12일, ‘한국 전통문화 상징, 주제 인물의 세계화 전략’ 주제로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지난 5월 창립한 ‘헬싱키 국제 한국연구회’와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가 10월 11일과 1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 208호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 주제 인물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틀 간 ‘상징과 문화 정체성’, ‘제의·놀이·축제’, ‘음악 인문학’, ‘역사·문화적 공간’, ‘인문과 조직’등 5개 섹션으로 나뉘어 20명의 저명한 연구자가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의 심포지엄을 마치고 나면 참여한 모든 연구자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전주가 자랑하는 문화재와 볼거리를 체험하는 전주미래유산 뚜벅이투어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에 대해 다양함을 담았고, 특히 국제사회가 주목할 수 있는 주제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헬싱키 국제 한국연구회는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주제가 100개가 될 때까지 연 2회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선택된 17개의 다양한 주제애 대해 헬싱키 국립도서관과 손을 잡고 한국문화 시리즈로 출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관련 ㅣ관의 지원을 받아 영문으로도 제작해 해외에도 소개할 방침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진상범 명예교수(독어독문학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국내외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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