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오엠은 전일대비 10.42% 내린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오엠은 지난 28일 염현규 대표와 등기임원 한명이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하한가로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1일 염 대표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고소인 박모씨를 대상으로 강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염현규 대표는 이미 지난 28일 박모씨를 무고 및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회사 측은 “고소인 박모씨는 2016년 7월 염 대표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양수도 대금을 회사에 입금시키고 분식회계를 통해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 무근”이라며 “고소인이 회사는 물론 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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